수채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수린회의 아홉번째 정기전인 '수린회 After 수채화'전이 9일까지 수성동아갤러리(053-780-2273)에서 열리고 있다.
김대섭 김성석 김정옥 최란아씨 등 10명이 다양한 소재와 재료, 기법을 사용하되 맑고 깨끗한 수채화의 본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작품을 출품한다. 지난해부터 회원을 재학·졸업생으로 나눠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계명대·효성가톨릭대 서양화과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After'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