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예계를 대표하는 톱스타 150여명이 이번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1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수재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수재민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GM뮤직이 주관하며 일간스포츠가 후원한다.
'사랑의 바자회' 행사에 참석하는 연예인은 최진실, 고소영, 송윤아, 김혜수, 김현주, 차인표, 명세빈, 최수종, 하희라, 이병헌, 정우성, 이승연, 차승원(이상 탤런트), 김건모, H·O·T, 엄정화, 유승준, 김현정, 김경호(이상 가수) 등이다.
인기연예인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바자회에서 스타들은 평소 즐겨입거나 아끼던 의상 3~4점을 출품하고 직접 행사장에 나와 판매도 하게 되며 일부는 즉석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 행사장 한쪽에 모금함을 따로 설치해 성금도 받는다.
주관사인 GM뮤직 관계자는 "참여를 원하는 연예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으며 연예인들의 이런 뜻이 모든 국민들의 마음에 전해져 어려울 때 고통을 함께 나누는 풍토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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