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 6월 2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무허가 의료행위, 부정식품 제조·판매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219건을 적발, 19명을 구속하고 254명을 불구속했다.
단속유형 별로는 무면허 의료 22건(10명 구속·29명 불구속), 부정의약품 제조·판매10건(3명 구속·16명 불구속), 무허가 식품접객 69건(2명 구속·74명 불구속), 무면허 약사 조제·판매 26건(1명 구속·34명 불구속), 위해식품 판매 22건(22명 불구속), 약사면허 대여 13건(24명 불구속), 무허가 축산물 가공등 기타 57건(3명 구속·55명 불구속)이다.
이번 단속에서 이모(44)씨는 수성구 만촌동 ㄷ빌딩에 '바른자세 관리연구원'이란 상호를 내걸고 롤러안마기 등 17종의 의료장비를 설치, 의사면허 없이 140여명의 환자들에게 허리디스크 등을 치료하면서 4천200만원을 받았다 적발됐다.
또 이모(33)씨는 대구시 북구 산격2동 산격시장내에서 한약재 도·소매업을 하면서 약사 면허증을 빌려 환자들에게 한약재를 제조하여 주다 단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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