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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3시20분쯤 안동시 운흥동 273 김모(45)씨 집 건넌방에서 LP가스 폭발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 이 방에 세들어 살던 오모(28)씨와 오씨와 동거중인 이모(25.여)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경북대 부속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나 중태다.
경찰은 LP가스통이 방안에 있는 점을 미뤄 일단 오씨와 이씨가 가정불화 끝에 방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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