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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10시쯤 문경시 문경읍 평천리 뒤 주흘산에서 친구 1명과 함께 뱀을 잡던 정일수(44.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956의 4)씨가 배낭에 넣어 둔 독사(칠점사)에 우측 등을 물려 숨졌다.
정씨는 잡은 독사를 배낭에 넣고 다시 뱀을 찾아 다니던 중 잘 잠그지지 않은 배낭을 비집고 나온 독사에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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