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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34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중연대 대구경북투쟁본부는 30일 검찰의 조폐공사 파업유도공작 수사발표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짜맞추기식 검찰 수사는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특별검사제의 즉각적인 전면도입과 함께 김태정, 강희복씨를 구속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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