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29.슈페리어)가 일본프로골프투어 99NST니가타오픈에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브리티시오픈 출전 뒤 일본투어에 복귀한 최경주는 29일 니가타현의 포레스트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 50위 밖으로 처져 컷오프 탈락의 우려도 낳고 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2, 13번홀 연속보기로 오버파로 밀렸고 17번홀 보기, 18번홀 버디로 전반을 마쳤다.
최경주는 후반 2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한 뒤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일본투어 풀시드를 갖고 있는 김종덕과 모중경은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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