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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서종숙씨의 두 번째 개인전 '밤의 이야기'전이 30일부터 8월6일까지 대구 스페이스129(053-422-1293)에서 열린다. 화면을 뒤덮은 푸른색 위에 별과 달, 가로 등을 소재로 무심코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삶의 사소한 부분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포항 전시가 8월10일부터 15일까지 포항 대백갤러리(0562-283-1924)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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