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소식

입력 1999-07-29 14:43:00

◆한려수도 바다축제 열려

영호남화합을 위한 '한려수도 바다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남 통영시와 전남 여수시의 공동 주최로 남해안 한려수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해안 관광벨트화와 바다를 통한 동서화합 및 오는 2010년 개최될 해양엑스포 여수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이번 바다축제는 첫날 여수시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선상학술토론회를 비롯 이충무공 유적지탐방.통영-여수간 해상퍼레이드.한려수도해변가요제.통영지구 해병대 상륙작전 재현.해변가족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영호남화합을 다지게 된다.

(창원)

◆등.초본 발급 수수료 변경

거창군은 24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주민등록지 읍면동에서는 1면당 60원, 타읍면동에서는 600원이던것을 구분없이 1통당 100원으로 변경했다. 또 주민등록사항을 신고나 신청하지 않아 부과되는 과태료는 4만원이하에서 10만원이하로 인상했다.

(거창)

◆우리농산물 직판 및 할인행사

함양농협은 29일부터 3일간 우리농산물 직판 및 할인행사를 용평지소 하나로 마트앞에서 개최한다. 품목은 과채류 잡곡류 공산품 등 지역특산물로 품목별 20~30% 할인판매도 실시하는데 개장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다.

(함양)

◆고령군 축산시설 특별단속

고령군은 최근 축산시설에서 가장 심하게 수질을 오염시킨다는 여론에 따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축산시설 특별단속을 29일부터 8월31일까지 한달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축산시설주변 환경관리상태를 비롯 폐수처리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며 위반시 과태료부과 및 고발 등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고령)

◆농가에 벼멸구 방제 당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본답초기의 병충해 발생은 예년보다 적지만 벼 농사후기까지 벼멸구 발생이 급격히 늘어날것으로 우려된다며 적기방제가 되도록 병해충방제 총동원령을 발표하고 벼멸구 적기방제토록 농가에 당부했다.

(진주)

◆수입쇠고기 무제한 방출

진주시는 지난 20일 현재 큰수소 가격(500kg)이 266만원 수준으로 지난 6월말 212만원에 비해 20일 사이에 20%나 급등하고 있어 소값 안정을 위해 수입육 쇠고기를 무제한 방출키로 했다.

(진주)

◆기업민원 후견인제도 시행

부산시는 8월1일부터 공무원이 중소기업의 후견인이 돼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기업관련 주요정보를 제공해주는 '기업민원 후견인제도'를 시행한다.

(부산)

◆전통문화업체 세정지원

안동세무서는 하회탈 제조업체인 안동시 삼산동 현대공예사(대표 김완배)와 하회마을내 하회동탈방(대표 김동표), 안동시 수상동 민속주 안동소주(대표 조옥화) 등 전통문화 관련 업체에 대해 환급세액 조기지급, 세금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 대상업체로 지정했다.

(안동)

◆청소년 향토순례 대행진

의성군은 30일 지역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를 위해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내 문화유적지와 명승지 등을 답사토록 하는 '청소년 향토순례 대행진'을 실시한다.

(의성)

◆누에 동충하초 재배 성공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신비의 약용버섯인 누에 동충하초(冬蟲夏草) 재배에 성공했다.

지천면 심천리 이용태씨 집에 농가실증 시범사업으로 재배한 누에 동충하초는 상품 가치가 좋아 오는 10월쯤 희망농가에 보급을 확대할 계획.

항암, 면역증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누에 동충하초는 15㎏ 상자당 180만원 정도로 누에고치보다 6배가 넘는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

(칠곡)

◆경산 용산산성 문화재지정 신청

경산시는 용성면 곡란리 산78에 있는 용산산성을 지방문화재로 지정해줄 것을 경북도에 신청했다.

해발 435m의 용산 정상을 중심으로 쌓여있는 이 석축은 신라 제23대 태종무열왕 3년(서기 656년)에 축조된 산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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