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제언-대형차 횡포 여전

입력 1999-07-28 14:22:00

화물 자동차들의 횡포때문에 운전자들은 항상 놀라움에 운전을 하고 있을줄 안다. 특히 여성운전자들은 뒤따르는 대형차들의 횡포에 놀란 가슴으로 식은 땀을 흘리며 운전을 할때가 하루에도 몇번이다.

차종별 차로 폐지이후 이들의 횡포가 사고원인중 으뜸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때 관련 부처에서 차로폐지 이후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하여 연구, 분석하여 관련 법규를 개정하였는지 탁상 공론으로 인기 정책으로 결정하였는지? 다시 차종별 차로지정을 할 용의는 없는지 묻고 싶다.

대형차들에 대한 차로폐지로 인하여 교통 소통이 잘되지 않는 것은 물론 대형차에 시야가 가려 앞차의 움직임과 도로의 여건, 신호등 상태파악의 어려움, 좌.우회전 방해, 무리한 차로변경, 뒤따르면 경적 및 전조등 조작 등으로 인한 사고원인을 열거 하자면 수도 없을 정도여서 차로폐지는 잘못된 것으로 생각된다.

권경임(대구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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