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원이 지역서는 처음으로 난치성 간질 환자에 대한 최신 시술법을 도입,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 병원 신경외과 손은익 교수팀은 28일 오전 월 5, 6회이상 발작을 일으키는 간질 환자로 간질유발 범위가 넓어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약물치료에 의존하던 변모(30·봉화군)씨에 대해 '미주신경자극술'을 시행했다.
미주신경자극술이란 신경자극기를 왼쪽 심장위 목부분에 삽입, 12개 뇌신경중 10번째 미주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함으로써 간질억제 효과를 가져오게 하는 시술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