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원이 지역서는 처음으로 난치성 간질 환자에 대한 최신 시술법을 도입,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 병원 신경외과 손은익 교수팀은 28일 오전 월 5, 6회이상 발작을 일으키는 간질 환자로 간질유발 범위가 넓어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약물치료에 의존하던 변모(30·봉화군)씨에 대해 '미주신경자극술'을 시행했다.
미주신경자극술이란 신경자극기를 왼쪽 심장위 목부분에 삽입, 12개 뇌신경중 10번째 미주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함으로써 간질억제 효과를 가져오게 하는 시술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