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정병욱·부장검사)는 26일옛 안기부의 공기업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과 관련, 지난 97년 대선당시 한나라당 사무총장이던 김태호(金泰鎬) 의원을 조만간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23일 김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에 출두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 의원은 '당지도부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답했다"며 "그러나 오늘까지 김 의원으로부터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김 의원에 대한 소환장 발부 여부를 검토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