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 생육기 마른장마에다 낮 기온이 크게 상승하자 잎담배 잎이 마르는 감자바이러스( P.V.Y )가 크게 번지고 있어 잎담배 피해가 우려된다.
예천군 상.하리 보문면 일대 잎담배 재배 농민들에 따르면 잎담배 생육기인 7월 초순부터 마른 장마에다 낯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20여일째 계속 되자 잎담배 잎이 누렇게 마르는 감자바이러스가 번져 20% 이상 피해가 예상된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이에 대해 엽연초생산조합은 "감자 순에 붙어있는 진딧물이 감자바이러스를 잎담배 잎에 옮겨 잎담배 잎이 말라들고 있다"며 감자 밭 주변에 잎담배 경작은 삼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올해 690여 농가에서 788㏊의 잎담배를 재배 1천700t을 생산 100여억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예천.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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