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분도 내달 8일극단 분도는 서울뮤지컬컴퍼니와 함께 '록 햄릿'의 주연인 오필리어역을 찾는다. '록 햄릿'은 록 콘서트의 역동적인 맛을 주는 뮤지컬. '난타'의 전훈 연출에 '은행나무 침대''쉬리'의 이동준이 음악을 맡고 젊은 연극인 조광화가 번안, 무대에 올려진다.
오필리어역 오디션 대상은 26세 미만의 여성으로 선발후 대구공연의 오필리어역을 맡고 서울공연에서는 언더스터디(임시 대역)와 코러스를 맡게 된다. 오필리어외 단역과 코러스도 선발한다. 선발자격은 기성, 신인에 관계없이 노래, 춤, 연기력을 겸비한 '끼' 많은 젊은이.
오디션은 8월 11일 오후 6시30분 대백예술극장(대백프라자 11층)에서 열리며 선발형식은 1차 음악(노래:지정곡1, 자유곡1), 2차 무용, 3차 연기. 원서접수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극단 분도 사무실. 문의 053)426-5616.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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