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산책로 불안, 울타리 등 설치 필요

입력 1999-07-24 14:25:00

동부정류장에서 구통합병원으로 새로운 도로가 생겼다.도로변 주위에는 산책공간과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그래서 주위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고 특히 어린이들은 분수대에 물줄기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인것 같다.

그런데 아이들이 흥분된 마음에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도로변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자기들의 놀이에 빠져 주위의 위험을 생각하지 않는다. 도로와 산책로 주변에 조그만 울타리라도 만들어 갑작스럽게 아이들이 도로로 뛰어들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 기왕 시민을 위해서 좋은 휴식공간을 만들었으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조그만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홍창선(hongnews@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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