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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5시쯤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 속칭 너부저수지에서 논에 농약을 뿌리고 몸을 씻던 이마을 박영락(66)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또 이날 오후 2시5분쯤 군위군 고로면 화북3리 속칭 덤덤이마을앞 하천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구태언(17.대구 영진고 2년)군이 수영미숙으로 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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