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어린이 공연물이 잇따르고 있다.25일까지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오르는 '오즈의 마법사'〈사진〉는 지난해 어린이연극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 대형공연에 맞게 특수 인형을 제작하고, 음향, 분장 등에 특수효과를 활용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평화로운 마을의 소녀 도로시가 회오리 바람으로 환상의 나라에 떨어져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 사자를 만나 모험을 즐긴다는 내용.
'오즈의 마법사'는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토·일요일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공연된다. 27일부터 28일까지 경산시민회관,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 문의 053)256-1740.
아동극단 누리에서도 뮤지컬 '정글북'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를 공연한다. '정글북'은 23~24일 서구문화회관 대극장, 8월1~31일 칠곡 하이퍼마트 동아아트홀에서, '백설공주와…'는 8월 18일 서구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53)424-8347.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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