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대회' 스폰서 아디다스 코리아와 계약

입력 1999-07-23 14:33:00

오는 8월 4~11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컵대회' 타이틀스폰서로 아디다스 코리아가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스포츠용품 메이커인 아디다스코리아로부터 올해 2억원, 내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 4억원씩 모두 11억원을 지원받기로 하고 공식후원계약을 맺었다.

아디다스컵대회는 우승상금 3천만원이 걸려있으며 99슈퍼컵과 대한화재컵리그를 석권한 수원 삼성을 포함해 10개팀이 모두 출전, 모두 9게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아디다스컵대회에는 추첨을 통해 대진을 확정했는데 부산-포항, 전북-안양이 1회전을 치르며 나머지 6개팀은 모두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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