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모암.평화.대신동 등 김천 동남지역 3개동 1천여 주민들은 한국고속도로공사측이 3년째 모암동 간이정류장을 폐쇄하여 고속버스 이용에 불편을 격고 있다며 부활을 요구하고 있다.
김천시 동남부지역 3개동 주민들에 따르면 도공측이 이곳 주민들에게 고속버스 이용편의제공을 위해 모암동에 개설한 간이 정류장에는 대전∼부산간 완행고속버스가 정차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도공측이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외면하고 지난 96년 고속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하면서 잠정 폐쇄한 간이정류장을 확장공사가 끝난지 3년이 되도록 부활하지 않아 고속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도공측이 제시한 "화물차량들의 무리한 본선진출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많다"는 등 부활 반대 이유는 구실에 불과하다며 다른지역은 확장공사 종료 즉시 간이 정류장을 재개하고 있다며 모암동 간이정류장을 조속히 재개해 줄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김천.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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