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규모를 상반기 1천100억원보다 500억원 늘어난 1천600억원으로 늘리고 지원업종도 종전 제조업분야에서 건설업체와 관광호텔업체까지 확대키로 했다.
육성자금은 은행과 협의,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 1년거치 일시상환 또는 1년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출이자는 대출은행의 일반대출금리에서 시비 이자보조율 3~4%를 공제한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98년 하반기와 올 상반기 수혜업체는 제외된다. 융자은행은 대구은행 600억원, 중소기업은행·국민은행 각 300억원, 외환·한빛·조흥·제일은행 각 100억원 등 7개은행이다.
22일부터 8월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는 각 구·군 지역경제과와 관련 협동조합, 상공회의소, 공업단지관리공단, 관련협회 등에서 배부한다. 은행대출은 8월30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모두 1천359억원의 중기육성자금을 지원했다. 문의:(053)429-3732.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