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올 상반기동안 지방경찰청중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기소중지자를 검거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상반기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된 기소중지자 검거활동에서 전체 1만1천948건의 수배사건중 살인 4건, 강도·강간 63건, 절도·사기 1천957건 등 4천571건(3천863명)의 용의자를 검거, 38%의 검거율을 올렸다.
경찰서 중에서는 대구 달서경찰서가 전국 경찰서중 가장 많은 기소중지자를 검거했으며 대구 중부경찰서 소속 김진수순경은 전국 검거 1위의 실적을 올려 1계급 특진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기소중지자중 전국 금·은방 43개 업소에서 28억여원을 훔친 혐의(특수강도 등)로 수배중이던 이모(44)씨와 횡단보도 교통사고로 2명을 사망케 하고 8년여간 도주중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배모(33)씨 등 주요사건의 용의자를 붙잡았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