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과 중국음식점 배달원들이 오토바이를 난폭 운전하며 차와 음식을 배달하고 있어 교통사고의 요인이 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다방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천시내 일부다방에서는 차배달에 대비하여 다방마다 소형오토바이 1~2대씩 확보하고 있다는 것.
또 차배달을 하는 일부 다방 종업원들은 미니스커트에 운전에 불편한 신발을 신고 헬멧도 착용하지 않은 채 신호대기중인 차 사이로 교통법규를 무시해가며 도로를 종횡무진 내달리고 있어 사고위험이 높다.
시민들은 또 중국음식점 배달원 역시 한쪽 손에는 배달용기를 들고 한손으로 운전을 하며 차량통행이 많은 복잡한 도로를 곡예운전하며 전속력으로 질주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다른 운전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으나 단속이 되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오토바이 배달에 투입되는 다방종업원 대부분은 운전부주의로 인한 전복사고로 생긴 팔, 다리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배달을 계속하고 있어 손님들에게 불쾌감마저 안겨주고 있다는 것이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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