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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30분쯤 울진군 평해읍 직산리 일명 용바위 바닷가에서 이태병(57·대구시 수성구)씨가 수영을 하다 물에 빠져 숨졌다.
18일 오후 1시30분쯤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운문댐 하류보에서 물놀이하던 최미란(6·부산시 북구 구포2동)양이 수심 1.5m의 물에 빠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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