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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가 발주하는 건설사업에 대해 수의계약 제도를 없애고 전산입찰 방식으로 경쟁 입찰키로 했다.
경산시에 등록된 건설업체 수가 324개로 계속 늘고 있으나 IMF여파로 사급공사가 전무한 상태에 관급공사도 올상반기 122건(입찰 50건 수의계약 72건)밖에 되지않아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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