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주택가에 절지곤충인 노래기가 집중 출몰하여 주민과 당국이 퇴치작업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영천시 관내엔 지난 6월말 금호읍 대미리 등서 처음 발견되기 시작한 노래기가 임고면 화남면 등 읍면지역에서 나타나다 최근엔 영천시 동부동 청구아파트.주공아파트 등 시내 주택가에서도 수백~수천마리씩 대량으로 나타나 놀란 주민들의 대책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영천시 보건소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주로 산의 습지에서 서식하는 노래기가 장마와 고온의 영향으로 급속 증식하여 산과 인접한 지역의 주택으로 몰려든 것으로 추정하고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노래기는 수명이 1~3년이며 혐오감을 주기는 해도 인체에 별다른 해를 끼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무용 일반 살충제로는 방제가 안되고 다이아델타분제 등의 분말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金在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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