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대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과 국제축구연맹(FIFA)간의 대립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한국과 일본에서 열릴 것이라고 FIFA 대변인이 8일 말했다.안드레아 헤렌 대변인은 "월드컵 개최지 이전문제는 쟁점이 될 수 없다. FIFA는 두나라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AFC와 FIFA의 갈등은 지난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FIFA 회의에서 43개국 아시아 회원국 대표들이 대회 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이 자동 진출권을 얻었기 때문에 32개국이 겨루는 본선의 아시아 지역 티켓을 지금까지의 4장에서 5장으로 늘려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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