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음 주부터 '수능특강'을 중상위권 학생 중심의 문제풀이 형태로 진행한다. 상반기에 교과서의 핵심개념 전달에 주력했던 것에서 벗어나, 실전 적응력을 키우도록 한다는 것. 10월 3일까지 계속한다.
언어영역은 문학 제재와 비문학 제재를 통합해 미니 모의고사 형식으로 강의하며, 역대 수능시험 문제의 유형을 뽑아 소개하는 '유형 따라잡기' 이론과 배경 지식을 제공할 '짚고 넘어가기' 코너로 구성한다.
외국어영역에선 금년도 예상 문제를 풀어보되, 추리·종합·적용 등 사고력 측정 문제에 대비한다. 수리·탐구I은 통합적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과학탐구는 종합적 사고력 측정 문제에 주안점을 둔다.
사회탐구 영역은 교과서 개념 정리를 강조할 계획이되, 과목별·단원별 통합문제도 푼다.
한편 '수능특강' 강좌 중에선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의 시청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사측이 지난달 고교생 3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시청률이 사회탐구는 76.4%, 과학탐구는 75.2%에 이르렀다는 것. 그외 언어는 69.6%, 외국어는 40.6%, 공통수학은 33%로 나타났다.
◈OUN
방송대학TV가 다음 주부터 3주간을 '여름 특집기간'으로 설정, 12종(35편)의 특집물을 내보낸다. 일반인 대상 프로 중 중요한 하나는 오는 26일부터 2주간 10편으로 나눠 방송될 '접속! 넷스쿨'. 컴퓨터 통신과 인터넷의 기본 사용법을 소개한다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생겨, 28일부터 3일간 집중 편성된다. 첫날엔 '관절염 환자의 운동법'이 2회분 연속 방송되고, 다음날엔 최근에 주목 받기 시작한 원예치료를 본격 소개하는 '생명의 푸른 꿈, 원예치료'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날엔 '통계학으로 본 21세기 의학의 장래'가 선보인다.
일반 교양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 전통 혼례 복식'(오는 23일), '중국의 조선족'(8월4~6일) 등이 준비됐다. '말콤 발드리지 경영모델'(오는 19일~8월3일, 8편), '프로젝트를 통한 유아 통합교육'(오는 29일부터 연속 4편), '헌법재판을 진단한다'(8월2~3일) '감동을 파는 마케팅'(8월2일), '열린교육 진단'(8월3일) 등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호감 가질만한 프로그램.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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