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질확산

입력 1999-07-07 15:11:00

대구 정동고에 이어 동부여고와 조일공고에서도 세균성 이질 환자가 발견되는 등 지난달 27일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사랑의 집' 봉사활동을 다녀온 학생들의 세균성 이질 감염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7일 대구시는 동부여고와 조일공고에서도 '사랑의 집' 봉사활동을 다녀온 학생 각 1명씩이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랑의 집' 수용자 3명과 봉사활동을 다녀온 학생(13명)중 5명이 세균성 이질 감염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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