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은 8일부터 5일간 대하합섬, 동산의료원 등 노동계가 주장하고 있는 부당노동행위 사업장 10개소에 대해 10개반 25명의 근로감독관을 투입, 사용자의 불법.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위한 노무관리지도를 실시한다.
노동청은 또 이번 노무관리지도에 의해 법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이달말까지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 사법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노동부는 7일 오전 지방노동청 근로감독과장 회의를 개최, 부당노동행위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사법처리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