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서울 본사를 구미공장으로 이전한다.대우전자는 또한 사업부문을 구미공장의 영상부문과 광주공장의 가전부문으로 나눠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조직단위별 독자생존능력 확보를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키로 했다.
대우전자 양재열 사장은 삼성과의 자동차-가전 빅딜(대규모사업교환)이백지화된 것과 관련, 최근 사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담화문을 발표했다고 7일 회사가 밝혔다.
대우전자는 마케팅 부문을 강화하고 사업분야를 크게 영상부문과 가전부문으로 나눠영상부문은 구미에, 가전부문은 광주에 그 중심을 두고 회사 기능을 갖춘 회사내의 회사(Company in Company) 형태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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