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의 톱골퍼 백상어 그렉 노먼이 최근 골프채 세트를 도난당하는 불운을 겪었다.지난 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주피터아일랜드의 노먼 집에 도둑이 들어 차고에 보관중이던 골프채 세트와 일부 집기를 훔쳐갔다는 것.
도둑이 훔쳐간 골프채 세트는 노먼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대회에 출전할 때사용하는 킹코브라 제품과 만일에 대비한 예비용 세트로 노먼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노먼은 도둑맞은 사실을 알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주위의 전당포, 경매업체, 골프채 매매업체에 장물명세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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