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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청수(朴淸洙·41)창원지검 거창지청장은 "주민들의 편익제공과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신뢰와 존경받는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경북 경산이 고향인 박지청장은 경북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 사법고시 26회로 서울·부산·대구지검에서 근무했다. 부인 김전희씨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취미는 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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