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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수매한 벼 40가마가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 백현주씨는 지난 3일 송림리 농협 송림창고에서 벼 2천106가마중에서 40㎏들이 40가마(시가 211만원상당)가 없어진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6월말쯤 창고 열쇠를 절단기로 끊고 차량을 이용해 벼를 훔쳐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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