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박사 1호'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안찬일(安燦一.45.북한연구소연구원)씨가 다음 학기부터 미국의 명문 컬럼비아 대학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게 됐다.
귀순자가 외국대학으로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 박사는 약 2년동안 컬럼비아 대학에 머무르며 북한학 강의 및 연구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그의 미국진출은 순전히 컬럼비아 대학측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안 박사는 지난 79년 북한군 3사단 부소대장으로 근무하다 휴전선을 넘어 귀순했으며 84년 고려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