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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5일 빈집과 취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한모(18)군 등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군 등은 지난 6월30일 오전 9시쯤 대구시 수성구 중동 양모(24)씨 집에 침입, 금반지 등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6월10일부터 9차례 걸쳐 빈집과 취객들을 상대로 3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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