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관에 돈준 둘 입건

입력 1999-07-05 00:00:00

대구 달성경찰서는 3일 교통법규 위반사실을 눈감아 달라며 단속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려한 혐의(뇌물공여)로 문모(29.대구시 북구 복현동)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 등은 3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 구마고속도로 진입 국도에서 속도위반으로 단속되자 달성경찰서 허모(37)경장에게 『한번 봐달라』며 각각 현금 1만원을 건네려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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