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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노동청 남부사무소는 3일 대구지역 시내버스 업체 대현교통 대표 김완기씨에 대해 임금체불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대현교통은 경영난으로 임금을 체불하자 지난달 3일부터 노조가 임금지불 등을 요구하며 40여대의 시내버스 운행을 한달간 중단해 왔으며 지난달 9일에는 최종부도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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