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실정에 맞는 세무행정을 정착시키고 자율세정에 앞장서겠습니다"대구지방국세청 이현우(57)징세조사국장이 2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9명의 승진자중 이국장은 부산 및 광주지방국세청 조사국장과 함께 첫 지방승진자라는 영광을 안았다. 67년 9급 공무원으로 공채돼 공직을 시작한지 32년만의 결실.
"9월 조직개편으로 세무조사 기능이 대폭 강화되면 성실 납세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습니다"
영덕, 안동, 서대구, 동대구, 대구세무서장을 거쳐 지역 사정에 밝으며 95년에 이어 징세조사국장만 두번째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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