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전문직 단체인 한국교총산하 직능단체가 노조를 설립, 교원노조 3파전 시대가 열리게 됐다.
한국교총 산하 서울시 교원단체연합회(서울교련) 중등교사회는 1일 낮 12시 노동부 서울 중부지방노동사무소에 노조 설립을 신고, 직능단체와 함께 노조로서의 기능을 동시에 갖게 됐다.
이로써 교원노조는 전국 조직으로서 이날 오전 노동부에 노조 설립을 신고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노조(한교조), 지방조직인 서울교련 중등교사회 등 3개로 늘어났다.
한국교총 산하 전국 11개 시.도교련 초.중등 교사회는 앞으로 2주내에 시도별로 각각 지방노조 설립 신고를 낸 뒤 이들을 모두 아울러 전국적인 교원노조인 가칭 '한국교사연합'을 발족시킬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