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가 지난 94년 이후 5년만에 본격 재개될 전망이다.1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계일보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이달중 정기법인세조사를 하겠다는 통보를 공식적으로 받았으며 중앙일보는 관계회사인 보광을 통해 사실상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 법인세납부 실적을 토대로 요건에 해당되는지를 분석, 조사대상을 선정하게 되며 여기에는 언론사도 예외일 수 없다고 밝혀 중앙언론사에 대한 본격적인 세무조사를 시사했다.
중앙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94년 이후 처음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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