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금계산서 허위발급 8억원 챙긴 자료상 구속

입력 1999-07-02 00:00:00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 이준명검사는 1일 최근 2년여동안 198개 건설업체에 122억여원에 달하는 허위세금계산서 3천100장을 발급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8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조세포탈 등)로 세무자료상 황모(56)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ㅎ중기 대표 김모(66)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달아난 ㅁ건기 대표 문모(38)씨를 수배하는 한편 적발된 건설업체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 세금추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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