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의 이면에 숨어 있는 진실을 밝힌다.최초의 증기기관을 발명한 사람은 제임스 와트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미 50년전에 영국의 탄광에는 증기기관이 사용되고 있었다. 이탈리아의 위대한 과학자 갈릴레이. 그는 피사의 사탑에서 낙하 실험을 한 적이 없다. 유선전화를 발명한 사람은 벨이 아니며, 더구나 그와 특허경쟁을 벌였던 그레이도 아니다.
컴퓨터 통신 나우누리의 동호회 게시판에 연재된 '과학의 뒤안길'을 책으로 엮은 것. 과학 탄생에 얽힌 뒷 이야기다. 지은이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인터넷 과학 저널리스트. (최성우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336쪽, 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