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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읍 당포리 당포초등학교 학부모, 동창회원, 학생 등 200여명은 27일 오전11시 동교 교정에서 분교반대 궐기대회를 갖고 30여분간 시위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학교가 몰락하면 농촌도 몰락한다' '분교 결사 반대' 등의 피킷을 들고 학교 앞 도로에서 분교 반대를 외쳤다.
전교생 73명의 당초초교는 오는 9월1일자로 문경초등 당포분교로 격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