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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28일 폭력조직을 사칭, 일반주민에게 현금을 요구하며 수차례 협박편지를 보낸혐의(공갈)로 한모(34·무직·대구시 중구 남산동) 강모(39·제조업·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씨등 2명을 긴급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이들은 지난18일 오후7시20분쯤 구미시 인의동 이모(56)씨집으로 구미지역 폭력배라며 "조직재건용으로 쓸 3천만원을 보내라"는 내용의 협박편지를 2차례나 보낸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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