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공무원직장협의회 전국 대표자 간담회가 26일 오후 6시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시 공무원직장협의회 박성철회장(자치행정과)은 25일 "오는 29일 전국 최초로 대구시 협의회가 '시장과의 협의'를 갖는 것을 계기로 대구에서 전국 대표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고 "전국 48개 협의회 중 현재 10여곳이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25일까지 참가 여부를 확인, 과반수가 되지않을 경우 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이라고 했다.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각 기관의 내부문제 보다는 공무원 연금, 봉급·수당, 의료보험, 공제회 기금 등 중앙정부를 상대로 건의해야 할 것이 대부분이므로 전국적인 모임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25일 오전 공무원의 집단행동은 철저히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대구시 직장협의회에 전달했으며 대구시 협의회는 "이번 행사는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간담회 형식이므로 별문제가 없다"고 했다.
〈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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