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도심지에서 할부금융회사 직원이 현금과 수표 3억5천만원 상당을 날치기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낮 12시10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3동 울산노동사무소앞 길에서 한주월드파이낸스 직원 김모(38)씨가 현금 2천700만원과 100만원, 50만원권 수표 3억2천만원 등 모두 3억4천700만원이 든 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김씨는 "농협 울산지점에서 회사 공금을 찾아 검정색 스포츠 가방에 넣고 500m 쯤 떨어진 회사로 가던 중 붉은 색 100cc 급 오토바이를 탄 20대 초반의 남자 2명에게 가방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