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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4일 근무시간중 도박을 하다 적발된 정모(50), 김모(49)사무관을 직위해제했다.
이들은 23일 점심 식사후 친구 사무실에 들러 고스톱을 치다 경찰에 적발됐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단속 당시 5명으로부터 압수한 도박금액이 총 21만원에 불과, 논란이 있었으나 근무시간중인데다 공직기강 확립이라는 차원에서 직위해제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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