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이 지난달 개최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홈페이지 경연대회'에서 안동우체국 홈페이지를 제작한 안동대 컴퓨터공학교육과 이해영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동대구우체국 홈페이지를 만든 권혁진씨(경북대 미술학과 3년), 은상은 대구 수성우체국 홈페이지를 제작한 김영민씨(영남이공대 전자과 2년)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을 차지한 안동우체국 홈페이지는 바탕글꼴을 붓글씨에 가까운 궁서체로 택해 전통도시인 안동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대구우체국은 한눈에 들어오는 큰 아이콘을 사용, 이용자가 손쉽게 각종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성우체국은 깔끔한 홈페이지 레이아웃이 돋보였다.이밖에 김민경씨 등 3명은 동상을, 박상현씨 등 3명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경북체신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총 63편이 출품돼 지난해보다 양적으로 크게 늘어난데다 제작기법도 향상됐다"며 "수상작 홈페이지의 내용을 보강해 각 우체국의 공식 홈페이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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