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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디자이너 김영주씨의 첫 개인전이 30일까지 스페이스129(053-422-1293)에서 열리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주름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표현한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98년 대구시 산업디자인에서 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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