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공사 적지 마무리 최선

입력 1999-06-24 00:00:00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로확장 및 개수와 하천정비사업을 중점 추진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최종수(50)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계속 추진중에 있는 대구경북지역 국도 및 하천공사가 적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를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공사가 부진한 현장의 경우 매월 공정상황을 파악, 원인을 밝혀내 공사이월을 최대한 줄여 차질없이 완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청장은 또 토지보상 등 민원이 많은 것과 관련, "민원접수후 최소 30분에서 최장 3일 이내에 처리해주는 즉시민원처리제 시행과 설문조사를 통한 민원인 반응평가제, 인터넷 홈페이지개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최청장은 경북사대부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14회)를 거쳐 건교부에서 공직을 시작, 도시건축심의관과 건설경제심의관 등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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